문단 모양 <Alt+T>

 

서식-문단 모양

여러 문장이 이어지다가 문맥에 따라 줄이 바뀌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은 생각(진술)의 단위가 바뀌는 곳을 표시하는 것이고, "문단"이라고 부릅니다. 한/글에서는 사용자가 입력하는 도중에 <Enter>를 누르면 문단이 나누어집니다.

문단은 [서식-문단 모양]을 실행해 문단의 왼쪽/오른쪽 여백, 들여 쓰기/내어 쓰기, 정렬 방식, 줄 간격, 문단 테두리, 문단 배경, 문단 종류, 탭 설정 등을 바꿀 수 있습니다.

따라 하기

  1. 바꾸고자 하는 문단의 아무 곳에나 커서를 놓고 [서식-문단 모양]을 실행합니다.
  2. 정렬 방식, 왼쪽 여백, 오른쪽 여백, 첫 줄 모양, 줄 간격, 문단 위/아래 간격, 문단 테두리/배경 등을 원하는 대로 설정합니다.
  3. 문단 모양을 모두 지정했으면 [설정] 단추를 누릅니다. 커서가 놓여 있던 한 문단 전체의 모양이 바뀝니다.

참고

문단 단위의 적용

[문단 모양]은 문단 단위로 적용됩니다. 즉 커서를 문단의 아무 곳에나 놓고 정렬 방식을 바꾸면, 커서가 놓여 있는 현재 문단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그 나머지 위아래 문단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여러 문단에 똑같은 문단 모양을 적용하고 싶을 때에는 문단을 모두 블록으로 설정해 문단 모양을 바꾸어야 합니다.

문단 모양 유지

커서 위치의 문단 모양이나 글자 모양은 <Enter>를 누르면 그대로 따라갑니다. 그러므로 맨 처음에 편집할 때 선택한 문단 모양과 글자 모양을 바꾸지 않는 한 <Enter>를 눌러 다음 문단으로 넘어가더라도 그대로 계속됩니다.

문단 부호 보기

문단이 분리된 곳은 화면에서 오른쪽 여백 끝이 아닌 곳에서 줄 바꾸기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문단이 분리되었는지 아닌지 분명하게 구별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기-표시/숨기기-문단 부호]를 실행해 [문단 부호 보이기] 상태를 만들면 <Enter>를 누른 곳에 파란색의 하드 리턴 표시()가 나타납니다. 물론 이것은 화면에서만 보일 뿐 인쇄되지는 않습니다.

강제 줄 바꾸기

내용을 입력하다가 커서가 문단의 오른쪽 여백 끝에 닿으면 자동으로 다음 줄로 줄 바꾸기가 됩니다. 그런데 긴 낱말의 한두 글자가 오른쪽 여백에 걸렸을 때, 그 낱말 전체가 다음 줄로 넘어가게 되면, 그 줄의 낱말 사이의 간격이 넓어져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 줄 끝에서 <Shift+Enter>를 눌러 문단은 바꾸지 않고 강제로 줄을 나눌 수 있습니다.

[보기-표시/숨기기-문단 부호]를 실행해 [문단 부호 보이기] 상태를 만들면 <Shift+Enter>를 누른 곳은 파란색의 아랫방향 화살표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서식 도구 상자

[문단 모양] 중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단 정렬, 줄 간격, 왼쪽 여백 줄이기/늘리기, 첫 줄 내어 쓰기] 등은 대화 상자를 거치지 않고도 한 번의 동작으로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서식] 도구 상자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문단 모양 복사

[편집-모양 복사]를 이용하면 커서 위치의 문단 모양을 그대로 복사해 놓았다가 다른 곳의 문단을 복사한 문단 모양으로 간편하게 덮어 쓸 수 있습니다.

문단 스타일

자주 사용하는 문단 모양은 [서식-스타일]을 이용하여 문단 스타일로 등록해 놓으십시오. 스타일을 만들어 놓으면, 필요할 때 그 스타일을 적용하는 것만으로 해당 문단의 글자 모양과 문단 모양을 한 번에 바꿀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하드 리턴과 소프트 리턴

워드 프로세서는 사용자가 입력하는 도중에 <Enter>를 누르면 "문단"이 나누어집니다. 사용자가 <Enter>를 눌러서 문단이 바뀐 곳을 "하드 리턴"(hard return, 굳은 줄 바꿈)이라고 하고, <Enter>를 누르지 않아도 오른쪽 여백이 끝나는 곳에서 줄 바꾸기가 된 곳을 "소프트 리턴"(soft return, 무른 줄 바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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