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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전개 순서로 보아 본문의 내용 중에 넣기는 부담스러우나, 본문에서 인용한 자료의 출처를 밝히거나 본문에서 언급한 내용에 대한 보충 자료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각주]나 [미주]를 사용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문서 작업을 하면서 용도에 맞게 [각주]나 [미주]를 넣는 [주석] 기능은 논문과 같은 형식의 문서 작성에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기능입니다.
[숨은 설명]은 화면이나 인쇄된 내용에는 보이지 않고 파일을 편집하는 사람이 보기 위한 숨은 주석 기능입니다. 실제 본문 내용은 아니지만, 편집자가 필요로 하는 주의 사항이나 메모 따위를 보이지 않게 설명으로 달아두는 것입니다.
[각주]와 [미주]는 그 내용이 놓이는 위치에 차이가 있습니다.
"각주"는 각주 번호가 들어 있는 본문 쪽(페이지)의 아래에 각주 내용이 놓이고, "미주"는 미주 번호가 들어 있는 본문 쪽(페이지)과는 상관없이 그 장(chapter)이나 문서 전체를 끝맺고 난 맨 뒷부분에 미주 내용이 놓입니다.
각주의 장점은 각주 내용이 본문과 같은 쪽에 있기 때문에 손쉽게 각주 내용을 참고할 수 있다는 것이며, 미주의 장점은 미주 내용을 한곳에서 일괄적으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에 표시되는 번호와 각주나 미주 내용 속에 들어가는 번호는 한/글이 자동으로 매겨 주므로, 사용자는 각주나 미주 번호 순서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한 파일 안에서 각주와 미주는 완전히 별개의 부분으로 다루어지므로 각부 번호와 미주 번호도 각각 따로 매겨집니다.
각주/미주 등의 차례 번호를 특정한 부분 이후부터 새로운 번호로 시작하고 싶을 때 [쪽-새 번호로 시작]을 실행하여, 그 이후의 번호를 사용자가 지정한 새로운 번호로 다시 매길 수 있습니다.